당장 전면전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,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의 전초전이라 할 만한 ‘관세 기싸움’을 한 차례 벌인 현 시점에서 가장 걱정되는 건 두 나라가 서로의 상황과 전략, 목표를 크게 오해하는 상황일 겁니다.
그런데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에즈라 클라인 쇼에 출연해 한 이야기에 따르면, 미국은 중국을 여러모로 오해하고 있고, 중국은 중국대로 미국과의 장기전을 대비해 인권과 정치적 자유를 억압하는 내부 단속에 더 몰두하고 있다는 기사도 계속 나옵니다. 두 팟캐스트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두 나라 사이의 오해의 골이 어디서 비롯됐는지,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짚어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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